제8회 남원농협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5일 남원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남원농협(조합장 심상길) 관내 7개동과 7개면 14개팀 8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했으며, 노암동팀이 우승컵을, 덕과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향교팀과 도통팀이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조합원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취미생활 보급을 통한 상호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이날 각 팀별로 준비한 먹거리를 나눠 먹으며 그동안 쌓였던 피로와 근심을 털어버리고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 잔치를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