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축구단의 화합 한마당

일레븐, 진안서 10일 군청팀 등과 친선경기

이덕화 등 국내 정상급 스타들이 포진된 일레븐연예인축구단(단장 최수종)이 또 다시 진안에 모인다. 친선경기를 통해 군민 화합과 축구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기 위해서다.

 

'제48회 군민의 날'행사에 앞선 오는 10일 진안벌을 다시 밟게 될 연예인축구단은 진안군청팀, 진안군연합축구팀과 전후반 30분으로 2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승리보다는 친선에 의의를 둔 이번 행사에서 연예인축구단은 경기 종료와 함께 반월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필요한 물품도 전달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경기에 앞서 팬사인회, 사인볼, 모자 등을 레크레이션을 통해 군민들에게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될 계획. 이같은 행사가 진행된 것도 올해로 3년째. 이맘때면 이들을 기다리는 팬들까지 생겨났다.

 

배병옥 문화관광과장은 "친선경기를 통해 군민들의 화합을 이끌 요량"이라며, TV로만 봐왔던 연예인들을 지근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에 군민들의 많은 참관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