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이강수 군수와 한웅재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등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추진실적과 앞으로의 계획, 문제점 등에 대한 해결책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앞으로 경기장별 홍보물설치, 대회운영에 필요한 운동용품 및 부스설치, 안내요원 등 인력배치, 전산장비설치, 교통표시, 내외빈 초청장 발송, 시군선수단 환영 현수막 게첨, 음식점 점검, 환경정비 등 각 부서별 현장중심의 체전준비를 추진하게 된다. 또한 개회식 공연팀의 본격적인 연습, 공설운동장 본부석 및 실내수영장 리모델링 공사, 실내체육관 및 국궁장 리모델링 공사에 박차를 가하는 등 18일까지 모든 준비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강수 군수는 "이번 도민체전은 9년 만에 다시 군 단위에서 개최되는 대회이니 만큼 전북의 모든 시군이 고창을 주목하고 있다"며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이지만 강한 결속력으로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철저하게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