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김학연 차장 오수지구대서 밤샘근무

전북지방경찰청 김학역 차장이 지난 4일 오수지구대 경찰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esk@jjan.kr)

전북지방경찰청 김학역 차장이 4일 임실경찰서 오수지구대(지구대장 전재윤)에서 순찰팀과 밤샘근무를 실시, 주민들의 갈채를 받았다.

 

이날 밤 6시부터 펼쳐진 현장체험을 통해 김 차장은 일선 농촌지역의 축사와 인삼밭 등 취약지역을 직접 순찰한 뒤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책도 제시했다.

 

또 주민의 귀중한 재산 보호와 어린이의 안전 보호를 위해 금은방과 편의점, 학교 주변 등 우범지역을 순찰하는 등 치안상황도 점검했다.

 

특히 밤 10시께에는 자율방범대 및 어머니순찰대와 합동순찰을 실시, 주민여론 청취과 함께 귀가길 재촉 등 주민과 청소년 계도운동도 병행했다.

 

김 차장은"농촌지역 치안현장을 살펴보니 생각 외로 주민과의 협조체계가 훌륭한 것 같다"며"현장체험을 통해 주민들이 요구한 치안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