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드건설 일반 분양 1.94:1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엘드건설은 7일 전주 삼천동 재건축 아파트의 일반분양을 위한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

 

그 결과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 분양 물량 전체 227가구 중 90가구를 분양하는 84㎡(34평형)의 경우 1.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59.90㎡(1가구)와 119.23㎡(48가구) 등도 모집 인원을 넘어섰으며, 150.04㎡(57가구)만 모집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엘드건설 관계자는 "주택시장 침체에도 중소형아파트의 높은 수요와 주요 학군을 둘러싼 입지 여건, 효자 엘드수목토아파트의 높은 시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청약 신청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며"대형아파트를 제외한 아파트 대부분 분양물량이 소진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파트 계약일정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이며, 14일부터 무순위 선착순 계약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