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7일 일곱살 난 딸을 데리고 대형마트에 가 물건을 훔친 혐의로 주부 최모씨(31)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19일 군산 모 대형마트에서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 40만원의 상당의 의류와 식료품 등을 훔쳐 딸의 가방속에 넣고 나온 혐의(절도)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