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영전초 원어민 교사 채용…글로벌 인재육성 박차

부안 영전초교는 일주일에 최소 5시간 이상 원어민 영어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desk@jjan.kr)

농촌 면단위에 소재한 부안 영전초등학교(교장 고광태)가 원어민 교사를 채용, 글로벌 시대의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반학교에서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시간이 주당 1시간에 불과하지만, 영전초에서는 일주일에 최소 5시간 이상 원어민 영어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영전초는 지난 9월부터 원어민 1명을 채용하여 영어교육에 힘쓰고 있다. 올해 전원학교로 지정받은 영전초는 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은 예산중 1억5000만원으로 원어민 교사 1명을 3년 기간으로 채용했다.

 

이와함께 방과후학교 시간에 수학 및 바이올린, 독서논술, 외발자전거타기, 회화(繪畵) 등을 통한 기초학력 증진 및 특기 신장에도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