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정읍시지부 이동상담실 운영 큰 호응

농협정읍시지부(지부장 김용복)와 정읍관내 지역농협이 농업인들이 일상 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 소비자문제에 대한 고민해결을 위한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시지부에 따르면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소비자 피해구제 활동, 다문화가정 성·본 창설 및 개명지원을 농촌현장에서 실시해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시지부는 지난 7일 정읍농협에서 열린 이동상담실을 운영했고, 100여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해 큰 호평을 받았다.

 

김용복 지부장은 "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하여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었지만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 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며 지속 운영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