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북본부 고창서 여성농업인 지위향상 포럼

전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종운)는 12-13일 여성농업인 및 도내 여성복지 팀장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농업인 지위향상 포럼을 고창군 선운산 유스호스텔에서 가졌다.

 

이번 포럼은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이 중심이 돼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을 꾀하고 지역의 여성복지 담당 팀장들과 지속적인 업무협의와 사업추진으로 농업인 실익중심의 여성복지사업을 전개하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하는 상생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김종운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화·개방화의 거센 파도 속에서 우리농업과 농촌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 모두가 변화를 읽고 각자의 위치에서 경쟁력을 갖추어야 하는 시대적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농어촌복지실천가 과정을 겸해 다문화 사회와 가족복지(한신애 센터장), 지역공동체의 주민지도력(강위원 대표), 초고령사회의 농어촌복지의 구상(이용교 광주대 참여복지센터 소장) 특강과 함께 여성농업인의 농외소득 증대방안 등 실익사업을 위한 토론의 장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