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관광도시·문화교류 협력 다짐

홍낙표 무주군수, 프랑스 에비앙시 방문 자매결연 체결

홍낙표 무주군수는 지난 8일 프랑스 에비앙시를 방문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desk@jjan.kr)

무주군이 세계적인 생수 생산의 고장이자 대표적 친환경관광도시의 대명사인 프랑스 에비앙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달 5일 프랑스 에비앙시를 방문한 홍낙표 군수는 8일 에비앙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11일 귀국했다.

 

홍 군수는 프랑스 에비앙시청에서 마크 프랑시나 시장을 비롯 알랭 뽀띠에 의원 등 에비앙측 대표와 무주군의회 김준환 의장, 기획조정실 이강우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에 서명했으며, 양 자치단체는 향후 청소년 및 문화교류에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홍 군수는"한국과 프랑스 양국간 우호관계를 돈독히 유지하며 친환경 관광도시로 상호발전을 추구하자"며 "앞으로 문화와 관광, 환경을 비롯해 행정과 교육,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비앙시 방문 관광객은 내국인 65%, 외국인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숙박객은 40만명에 육박하고 있어 향후 관광분야에 활발한 교류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