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중앙회 김제지부(회장 이명규)는 이달 8일 만경읍 소재 따뜻한 집을 방문, 쌀·라면·식료품 등을 전달하고 실내·외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국폴리텍Ⅴ대학 김제캠퍼스 나누리 밀알 동아리(지도교수 변동해·박은서) 교수 및 학생 등도 함께 참여했다.
밀알 김제지부는 또 지난달 13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상동 소재 지구촌마을을 방문, 쌀과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매년 추석 명절 전에 불우이웃 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명규 회장은 "하늘과 땅이 만나는 광활한 지평선의 고장 김제에서 한알의 밀알이 싹틔워져 올해로 20여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면서 "밀알 형제 가족들과 같이 부족하지만 항상 불우이웃과 함께 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밀알중앙회 김제지부는 지난 1991년 창립총회를 갖고, 현재 70여명의 회원들이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