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연맹은 이날 오전 현대캐피탈 관계자를 불러 문성민의 제재에 대해 재심을 청구한 사유를 청취했다.
연맹은 이동호 총재의 직권이나 이사회 의결을 거치는 방식으로 문성민의 징계 수위를 곧 확정할 방침이다.
연맹은 문성민이 2008년 국내 신인 드래프트를 거부하고 독일프로배구에 진출해규정을 위반한 데 대한 책임을 물어 경고하고 올해 계약한 연봉 1억1천만원 전액을 징계금으로 부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