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옛 남원역 부지 칸나꽃 만개

남원시가 도심 한복판인 옛 남원역 부지에 조성한 '향기원'이 최근 칸나꽃이 만개하면서 시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3일 남원시에 따르면 향기원 13만여㎡에 심은 칸나가 최근 만개하며 아름다운 색과 향을 뽐내고 있다.

 

칸나는 인도와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홍초과로, 7월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했으며, 최근 절정을 이루고 있다.

 

칸나와 함께 심은 수백만 그루의 코스모스도 최근 만개, 칸나와 함께 꽃동산을 이루면서 매일 가족 단위 시민과 관광객이 향기원을 찾고 있다.

 

향기원은 남원역 이전으로 방치됐던 부지를 남원시가 새롭게 단장한 시민 쉼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