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작진에 따르면 진재영은 최근 녹화에서 예비신랑을 최초로 공개하며 골프강사와 학생으로 만나 사랑을 키운 이야기를 들려줬다.
진재영은 예비신랑이 "최근까지 악플로 마음고생 하던 날 옆에서 묵묵히 지켜봐줬다"며 "평소에는 애정표현도 잘 하지 않는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지만 날 위해 특별한 프러포즈를 준비해 눈물을 펑펑 쏟았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진재영과 함께 SBS TV '일요일이 좋다 -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호흡을 맞췄던 신봉선도 출연하며 후배를 시집보내는 양정아와 송은이의 마음도 공개된다.
1995년 데뷔한 진재영은 SBS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영화 '색즉시공' '낭만자객'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