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유도대회 단장에 최성배 전북중 교장

한국 중고등학교 유도연맹 최성배 회장(전북중 교장)이 모로코에서 열리는 '2010 세계 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에 한국유도팀 단장으로 나선다.

 

최 회장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모로코 아가디르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남자 선수 7명과 여자 선수 7명, 그리고 임원 6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유도 대표팀을 인솔, 단장 자격으로 오는 18일 출국한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선수 선발에서 연습과정까지 일일이 체크했다"는 그는 전 선수단이 하나로 뭉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것 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한국유도의 미래를 밝혀줄 청소년 유도대표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 뒤 국내 유도인들의 자존심을 세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