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연행사에는 농협전북본부 류정용 경제부본부장을 비롯한 군의원· 지역 기관장과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 지켜봤다.
농기계은행사업은 농협이 부채를 안고 있는 농가의 중고 콤바인·트랙터·이앙기 등 농기계를 매입해 부채를 경감시켜 주고, 소농가들이 값비싼 농기계를 구입하지 않고 농협에서 싼값에 임대하여 사용하도록 하기 위한 제도.
부안중앙농협은 지난 2009년도부터 농기계은행사업에 참여, 트랙터 19대· 승용이앙기 11대· 콤바인 12대 등 총 9억 8천만원 상당의 농기계를 농가에 공급했다.
또 농기계은행사업의 효율성 과 실효성을 거두기 위하여 농기계 책임운영자 35명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2009년도에는 농작업 대행실적(경운·정지·이앙·수확·시비 등)작업 농기계 이용 효율면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