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를 맞은 행사는 정읍의 각종 노인관련 기관에서 배우고 익힌 노인회원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꾸며졌다.
행사는 노인건강체조경연대회와 경로당 발표회, 문화교육 발표회를 비롯해 사랑이 꽃피는 결혼식과 예선을 거친 7명의 전북도내 노인들이 참가하는 '전북 은빛 가요제' 등으로 진행됐다.
또 사랑의 바자회, 먹거리 장터, 알뜰벼룩시장 등 후원행사가 펼쳐졌으며, 모금된 후원금은 독거노인 등 소외된 어르신 100여 가정에 겨울철 난방비와 생활비, 의료비로 지원된다.
정읍시노인복지관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살수 있도록 추억을 만들어주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