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김완주 지사와 김호서 도의장, 도 체육회 박노훈 상임부회장·고환승 사무처장, 입상 선수단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고환승 총감독의 단기반환에 이어 종합 1위를 차지한 전북배드민턴협회와 종합3위를 차지한 수영, 탁구, 양궁, 펜싱, 요트협회의 우승배 봉납이 이어진다.
또한 각 종목중 체전에서 1000점 이상 획득한 육상외 8개 경기단체와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농수산홈쇼핑 오진혁 선수를 비롯한 입상선수와 지도자에 대한 포상금 전달식도 열린다.
도체육회장인 김완주 지사가 참석해 선수단에 대한 격려와 축하를 할 예정이다.
도 체육회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포상금이 200∼500%까지 확대됨으로써 경기단체와 선수, 지도자들에게 푸짐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포상금제도를 통해 경기력 향상과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개그맨 정만호가 사회자로 나서며 이카루스의 재즈댄스, 전통예술원모악의 난타 등이 축하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