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골프초등연맹회장배…임실 신평초 단체전 우승

제1회 한국나비골프초등연맹회장배 전국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한 임실 신평초 학생들이 상장을 들고 있다. (desk@jjan.kr)

임실군 신평면 신평초등학교(교장 최철주)가 제1회 한국나비골프초등연맹회장배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16일 전주스카이골프장에서 열린 올 나비골프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유치원과 초등생 등 16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 자웅을 겨뤘다.

 

23명의 선수가 참여한 신평초등은 단체전 우승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1위에 2명을 비롯 2위 3명, 3위 2명 등 모두 19명의 선수가 입상했다.

 

나비골프는 일반 골프를 개량한 생활스포츠로 최근 초등학생들에 급격히 전파되고 있으며, 우드와 아이언, 퍼터 등 3개의 클럽으로 펼치는 경기다.

 

최철주 교장은"나비골프를 통해 체력과 집중력이 향상되며, 학력신장에도 도움이 된다"며"특히 경기규칙을 통해 예절과 배려 등 인성교육에도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