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의 매니지먼트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9일 "2AM의 콘서트는 그룹 명에서 영감을 얻어 시간을 모티브로 연출할 것"이라며 "시간의 흐름과 2AM의 히트곡을 연결해 한편의 뮤지컬 같은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AM은 이에 앞서 오는 26일 첫 정규 음반 '세인트 어클락'을 발표하며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할 예정이어서 단독 공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진 상황이라는 게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설명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2008년 데뷔한 이래 발표한 히트곡을 총 망라해 선보인다.
2AM은 데뷔곡 '이 노래'를 비롯해 '친구의 고백' '죽어도 못 보내' '잘못했어' 등의 히트곡을 냈다.
또 드라마 '개인의 취향' OST곡 '바보처럼', 멤버들이 개별로 참여한 노래인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잔소리' '고백하던 날' '밥만 잘 먹더라'까지 2년간 약 10곡으로 사랑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