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박채완)는 20일 '제65주년 경찰의 날'을 앞두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배 경찰관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호국, 보훈의 참뜻을 되새기기 위해 순창군 쌍치면과 복흥면에 있는 경찰충혼탑을 찾아 추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추념식은 박채완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들의 대한 헌화와 분향, 경례, 묵념 순으로 엄숙하게 거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채완 서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호국정신은 우리 모두가 본받아야 할 고귀한 정신이다"며"선배 경찰관들의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국민을 위한 경찰로서 지역치안 확립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