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은 강금화와 태진의 비유를 맞추며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고자 하고, 애리는 그런나영이 눈에 가시같기만 하다. 나영의 만류에도 민재는 자전거여행을 떠나고, 인기는 업무상의 약속을 펑크낸채자신의과거를알고있는철민을찾아간다.신문로 집안의 막내 딸과 민재와의 결혼을 추진하던 중 민재와 인기의 스캔들 기사가 터지게되고 나영은 직접 인기를 만나 사건을 해결하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