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사라져가는 입말을 보존·발전시키고 학생들의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키며, 상상력과 창조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는 옛날 이야기(들은 이야기)와 요즘 이야기(겪은 이야기)를 소재로 한다. 내용은 제한이 없고 시간은 5~ 8분 내외. 이야기로 들어볼 만한가, 새로운가, 꿈을 꿀 수 있는가, 짜임새가 있는가, 말솜씨가 있는가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접수기간은 25일까지. 중·고생 각 부문별로 총 8명에게 수상의 기회가 돌아간다. 1등상인 금상수상자에게는 도교육감상이 수여된다. 문의 016-683-7631(이정관), 한수미(016-9345-4390).
최명희문학관은 아홉번째 혼불문학기행 '이진숙 선생과 함께하는 혼불 읽고 또 읽고'가 29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이번 기행은 혼불 8권에 나오는 경기전 전동성당 오목대 이목대 향교 등 전주한옥마을 일대를 직접 걷는다.혼불 읽고 또 읽고에 참석하는 분들을 주요대상으로 하며 전주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로드강사로 참여한다.
27일까지 모집하며 일반 시민들의 참가신청도 받는다.
문의 063)284-0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