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각국 발효식품의 우수성에 대한 논의가 다각적으로 진행돼 발효를 통한 민간교류의 토대가 구축되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일본 후쿠오카현 공업기술센터 히라노 요시오 연구원은 '일본 발효식품의 세계화전략'이란 주제로 발표했으며, 미국과 중국, 대만, 프랑스, 아르헨티나의 식품업체 관계자들은'해외상품의 자국시장 진입시 고려사항'에 대해 토론했다.
행사 후 참석자들은 동진주조와 누에타운을 방문했고, 뽕주와 젓갈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한편 부안군은 이날 세계적 식품기업인 일본의 사토식품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부안군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부안의 발효식품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한편 각국 발효식품의 장점을 연구개발하여 부안의 식품산업을 한층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