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로부터 밀명을 받는 잘금 4인방!
재신과 용하는 십년 전 그날 밤의 비밀을 파헤치고, 선준과 윤희는 밀지의 수수께끼를 풀어나가기로한다. 밀지를 풀어나가며 서로의 마음을 점점 더 확인하게 되는 선준과 윤희.
지금 이 순간만으로 충분히 행복하다는 윤희에게 선준은 언제나 매일을 함께하자는 프로포즈를 하기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