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3시20분께 농약을 마시고 자살을 시도한 최모씨(44)는 군산시 조촌동 동군산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갑자기 병원 입원실에서 뛰어 내렸다.
병원 뒷 편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최씨를 최씨의 누나가 발견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지만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투신 동기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