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깨끗이 쓰기' 캠페인 진행…한국은행 전북본부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박정룡)는 지난 21일 전주한옥마을에서 '2010한국음식관광축제'와 '2010전주비빔밥축제'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돈 깨끗이 쓰기 및 동전 다시 쓰기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 참가자들에게 평상시 돈을 깨끗이 사용하고 책상서랍 등에서 잠자고 있는 동전을 다시 사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화폐제조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한국은행 전북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폐기되는 돈을 새 돈으로 만들기 위해 1600억원이 들고, 이 중 동전을 만드는데 400억원 상당이 들었다"며 "돈을 깨끗이 쓰기와 동전 다시 쓰기에 대한 홍보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