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박민혜, 음향 엔지니어와 내달 결혼

4인조 여성 보컬그룹 빅마마의 막내 박민혜(28)가 결혼한다.

 

박민혜는 25일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다음 달 30일 삼성동 더베일리하우스에서 11살 연상의 음향 엔지니어 김영일 씨와 결혼한다"며 "예비 신랑은 우리 팀을 비롯해 여러 가수들의 공연에서 음향 감독으로 일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비 신랑과는 빅마마 공연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돼 2년 전부터 사귀어왔다"며 "결혼을 해도 가수 활동은 계속 할 것이다. 현재 결혼을 준비 중인데 축가, 주례는 확정짓지 못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