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창립전에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박종철,임영택 고문과 정운광 회장을 비롯한 정읍조형미술협회원 20여명이 서양화, 한국화, 조소, 공예 등 5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정읍조형미술협회는 창립전에서 판매되는 작품 수익금 일부를 지역 불우이웃과 예술인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어서 의미를 더 하고 있다.
정운광 회장은 "정읍의 젊은 작가들이 문화활동에 전념할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지역민들의 문화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창립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정읍조형미술협회가 더욱 좋은 작품으로 시민들에게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조형미술협회는 2009년 정읍예술발전을 기치로 재정, 재경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80여명이 모여 창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