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치는 현재 노인복지관 회원 1687명 가운데 진안읍을 제외한 나머지 면지역의 회원이 490명으로, 상대적으로 교통이 불편해 참여율이 저조한 면지역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군복합노인복지타운은 △첫째·셋째주 월요일(용담·안천면) △첫째·셋째주 수요일(동향·상전면) △둘째·넷째주 월요일(정천·주천면) △둘째·넷째주 수요일(백운·마령면) 등으로 나눠 2주 간격으로 버스를 운행키로 했다.
용담·동향·정천·백운면은 오전 9시 30분에, 안천·상전·주천·마령면은 9시 50분에 각 면사무소에서 승차토록 할 예정이다.
복지관 셔틀버스는 1일 5회 진안읍 시가지 일원을 운행하고 있으며, 첫째·셋째주 목요일(성수면) 오전 10시 15분, 둘째·넷째주 목요일(부귀면) 오전 10시 15분 각 면사무소에서 승차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된다.
한편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휴식, 문화, 여가활용 공간이 갖춰진 진안군 노인복지관에서는 22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물리치료실, 운동처방실, 경로식당 등을 부수적으로 운영,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