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27일 오후 5시께 군산시어청도 남서쪽 69㎞ 해상에서 불법으로 조업한 중국 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28일 밝혔다.
해경은 이들 어선을 군산항으로 압송해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뒤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이달 들어 전북 서해안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불법으로 조업하다가 적발된 중국 어선은 모두 11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