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한 축구협회 부회장, 무주 전국초등축구리그 방문

2010 동원컵 전국초등축구리그가 무주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대한축구협회 김재한 부회장 등 협회 임원들이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대거 무주 현지를 방문한다.

 

김재한 부회장은 70년대 차범근 선수와 더불어 국가대표로 맹활약했으며, 특히 당시로서는 매우 큰 키(190cm)를 이용한 헤딩슛에 능해 큰 경기때마다 골을 뽑아냈다.

 

이로인해 현재 40대 이상의 올드 축구팬들에게는 매우 친숙한 인물이다.

 

김재한 부회장 등 협회 임원진의 이번 무주 방문은 전국초등축구리그 16강과 8강에 진출한 선수단 격려를 위한 것으로 등나무 운동장과 무주초등학교 운동장 등을 순회하며 선수단및 도내 축구인들과 간담회도 갖는다.

 

한편 16강에 진출한 전주조촌초는 30일 오전 11시 무주초 운동장에서 서울우이초와 8강 진출을 겨루게 되며,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31일 4강 진출을 결정짓는 경기를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