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에릭(본명 문정혁ㆍ31)이 30일 공익근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됐다.
2008년 10월 입대해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 에릭은 이날 종합운동장역에서 취재진과 만나 "마음이 홀가분다"며 군 복무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그는 "2년 전 신화 멤버 중 내가 제일 먼저 입대해 다른 멤버들이 약을 올렸었는데 이제 내가 가장 먼저 군복무를 마치고 다른 멤버들을 약 올릴 수 있게 됐다"며 웃었다.
이날 소집해제 현장에는 국내는 물론 일본, 대만, 태국 등지의 해외 팬들이 몰려 들었다. 에릭은 드라마 '포세이돈'으로 활동을 재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