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 '산불 제로'

무주군내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연)가 최근 입산자들의 실화로 인한 산불예방활동 강화와 감시활동을 통한 산불 제로화 추진에 본격 나섰다.

 

무주국유림관리소는 건조한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인근 5개 시·군 5만3000여 ha의 국유림에 대한 본격적인 산불예방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또한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이날 49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산불로부터 산림자원을 수호하기 위한 결의문을 낭독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안전을 고려하여 개인 안전장비(헬멧, 장갑, 진화복, 안전 부츠 등)을 지급하고 산불 강도의 변화, 확산 속도 등 산불현장에서 대처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으며, 산불발생시 초기 진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