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중국 산동사범대 교류협력 10주년 기념식

10년의 발자취…인적·물적교류 확대 더 노력

우석대학교(총장 라종일)와 중국 산동사범대학교(총장 조언수)가 두 학교간 국제교류협력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인적·물적 교류 확대를 다짐했다.

 

중국 산동사범대학교 개교 60주년을 맞아 지난달 29일 중국 현지에서 열린 국제교류 10주년 기념식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 서지은 교무국제교류처장, 송준호 국제교류센터장 등이 참석, 두 학교의 우의를 다졌다.

 

서창훈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양측은 지금까지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해 한중간 비약적인 학문발전과 경제발전을 선도할 수많은 인재를 양성해 왔다"고 말했다.

 

우석대 방문단은 산동사범대의 신축 캠퍼스를 둘러봤으며, 우석대와 산동사대 우호 교류 1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수에 이어 교류 10년의 발자취를 담은 우호교류 기념 사진집 발간 행사도 가졌다.

 

우석대와 산동사대는 지난 2000년말 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교수파견을 시작으로 전국대학 최초로 한중합작 국제통상대학을 비롯해, 동북아발전연구센터, 공자아카데미 등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