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공음교회(목사 임춘빈)는 2일 공음실내체육관에서 '제5회 공음주민 초청 위로잔치'를 베풀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수 군수, 임정호 군의원, 이선구 공음면장을 비롯 관내기관단체장, 김형성 공음면 노인회장, 공음교회 성도,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종합사회복지관 동아리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공음교회 창립 50주년 기념 예배, 공음어린이집 아이들의 재롱잔치, 고창이즈댄스의 에어로빅, 각설이 공연, 중국기예단 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모처럼 주민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참석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과 따뜻한 점심도 제공됐다.
이강수 군수는 "매년 가을걷이가 끝나는 시점에서 면민들을 초청하여 위안잔치를 베푸는 공음교회에 감사하다"며"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주위의 어려운 형제를 끌어안으며, 공음면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면민이 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