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북이산가족 상봉행사에서 딸과 외손자를 만날 예정인 남측 최고령자 김부랑(97)할머니가 2일 오후 집결지인 속초 한화콘도에 도착, 수속을 마친 후 보호자의 부축을 받으며 숙소로 이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