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관광해설사 2명이 지난달 29일 제32회 관광의 날을 맞아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도내 관광진흥유공자 시상식에서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군 관광해설사 임옥임씨는 도지사표창을, 오순덕씨는 전북관광협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임 씨는 지난 2008년부터 무주군 관광해설사로 재직하면서 지역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친절마인드로 관광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오 씨는 2006년부터 태권도 대회 등 지역에서 개최된 대규모 국내·외 행사와 무주소개 방송 프로그램 등에서 특색있는 해설로 무주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각종 전문교육 및 지원을 통해 해설사들의 실력과 마인드를 키워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