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이달 4일 새마을금고 제주 연수원에서 열린 '지자체 복지정책 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9000만원의 특별지원금을 받았다.
고창군은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자치단체의 복지사업 추진실적과 복지인프라 등의 평가를 통해 지역복지역량 강화 및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 '2009년도 복지정책' 평가 에서 사회복지 인프라를 탄탄하게 구축한 점 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와함께 김학성(47·노인복지 담당)씨가 우수 공무원 표창을 받았다. 고창군은 이번 수상으로 2년 연속 복지행정 우수 및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