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가나자와市, '유도'로 가까워진다

日 유소년 유도선수단 전주 방문

지난 5월 전주를 방문한 일본 가나지와시 유소년 유도선수단이 전주시 초·중학교 선수들과 함동훈련을 하고 있다. (desk@jjan.kr)

일본 가나자와시 유소년 유도선수단이 전주를 찾아 도내 선수들과 교류전을 가졌다.

 

전주시 통합유도회(회장 권순태)와 일본 가나자와시 유도협회는 두 도시간 유도발전은 물론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06년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를 시작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일본 가나자와시 유소년 유도선수단 30명이 전주에 머물며 전주시 관내 초·중학교 유도선수들과 함께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전주박물관·한옥마을 등을 방문했다.

 

이들 선수들은 특히 전주 우석고 유도장과 전북체고 유도장에서 합동훈련을 통해 상대방의 더 발전된 유도 기술을 익히고 문화·예술 교류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