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정위탁지원센터 '부모 교육'

전북도 가정위탁지원센터는 8일 진안군 복합노인복지타운에서 관내 대리·친인척 가정위탁세대 41명을 대상으로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진안군의 가정위탁 아동은 모두 71명으로, 부모가 사망, 가출, 이혼 등으로 인해 대부분 친·인척에 의한 대리양육으로 보호받고 있다.

 

이날 가정위탁사업의 이해를 비롯해, 가정위탁 어린이들에게 더 큰 사랑을 베풀기 위한 바람직한 자녀 양육 환경조성 등 올바른 위탁 부모상 정립 및 부모의 역할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읍·면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간담회도 함께 열려 가정위탁보호사업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고 원활한 업무협조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