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들의 한마당 잔치가 다문화가족 및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역사회의 바른 이해 증진을 위해 열린 이날의 어울림 한마당 잔치는 다국의 음식체험부스, 문화공연,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건강한 아기 선발대회, 임산부 가족게임 등 다문화 가정을 폭 넓게 이해하는 시간들로 꾸며졌다. 또 자원봉사자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해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이강수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다문화에 대한 바른 이해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돕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화합 할 수 있도록 한다."며 "이주여성 및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갖고 있는 장점을 살린 이중 언어지원 취업교육과 각종 지원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밝혔다.
강연화 센터장도 대회사에서 "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족 자녀가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그 구성원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 그리고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