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6급 공무원 1명 입건

하천정비사업 관련 뇌물수수 혐의

진안경찰서는 10일 군청이 발주한 하천 정비사업과 관련, 업자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진안군 6급 공무원 A씨(42)를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올 4월까지 군 소하천 정비사업 공사 낙찰을 업자인 B씨에게 받게해주고 수차례에 걸쳐 18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소액으로 수의계약이 가능점을 이용, B씨에게 공사를 수주받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