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무주군수배 게이트볼대회가 10일 무주읍내 반딧불체육관 게이트볼장에서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김준환 군의회의장, 박천주·전선자 의원, 황대규 서장, 서일남 노인회장 등 6개 읍·면 180여명의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무주군 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무주군게이트볼연합회(회장 김재환)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게이트볼 동호인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홍낙표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게이트볼을 즐기는 동호인들 간에 친목을 다지고 체력을 키우는 기회로 만들어보자고 시작했던 이 대회가 벌써 세 돌을 맞았다"며"그간 게이트볼의 저변확대와 더불어 실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갖고 이 곳에서 모아진 열기가 지역발전의 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회결과는 다음과 같다.
◆A팀
우승:무주읍, 준우승: 한마음, 3위: 무풍·적상
◆B팀
우승:강선대, 준우승: 적상산성, 3위: 설천·구천동 흥덕
◆C팀
우승:무풍대덕, 준우승:무주복지관, 3위:부남옹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