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를 받은 군산해경은 구조장비를 이용, 해상에 추락한 박씨를 구조하고 인근에 있던 크레인을 동원해 차량을 육상으로 끌어 올렸다.
운전자 박씨는 "선착장에 차량을 세워둔 채 잠을 잤는 데 어떻게 된 일이지 모르겠다"고 진술했다.
박씨는 군산의료원으로 후송 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썰물 시간대에 추락해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해경은 주위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