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의용소방대원 가족한마당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화재예방에 앞장서 온 의용소방대원 가족한마당 행사가 10일 순창군 향토회관에서 열렸다.

 

남원소방서와 순창군의용소방대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한 도 연합회장, 소방본부장, 남원소방서장, 기관단체장, 도의원, 군의원, 의용소방대원과 가족 등 5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소방기술경연대회, 각종 경기 및 장기자랑 등을 펼치며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의용소방대 활동에 공이 큰 순창군여성의소대 구호부장 황양이씨가 도지사 표창을, 남원소방서 순창119안전센터 한영주, 김진현씨와 순창읍의소대 신명학씨 외 11명이 군수 표창을, 구림의소대 조진섭 씨 외 11명이 남원소방서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으며, 남원소방서 순창119안전센터 임한호씨가 공로패를, 순창군여성의소대 김민옥씨가 의용소방대연합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