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는 올 한햇동안 전국 16개 시·도 교총별로 지역예선을 실시해 본선대회에 참가할 시·도 대표팀을 각 1개 팀씩 선정, 최후 승자를 가리는 자리다.
대회 결과 대전시가 우승을, 광주시가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경기는 9인제 방식으로 치뤄졌으며, 각 팀 선수는 대한배구협회에 등록경력이 없는 순수 아마추어로 유·초등 3명, 중등과 대학 3명, 관리직 1명과 여교원 2명을 포함하여 총 18명 이내로 구성했다.
16개 시도 대표팀이 4개조로 나뉘어 각 4팀이 예선리그 방식으로 진행한 뒤 8강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치러졌다.
전북교총 관계자는 "전국 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소 실력을 겨루는 한편, 단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