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정읍시에 따르면 구절초축제는 축제 전문매거진 '참살이(대표 김지영)'가 선정한 '가볼만한 축제 20선'에서 담양 대나무축제, 이천 쌀문화 축제 등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지난 한국관광공사 관광안내센터(TIC)에서 전국의 축제관계자와 언론사, 각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참살이는 "정읍 구절초 축제가 대외적인 유명세나 지역적 유착을 벗어나 내적으로 알차고 충실한 축제였을 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선정된 만큼 다양하고 내실있는 프로그램 마련 등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 잡을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키는데 전력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