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지난해 진강시 민간인 축구교류단이 익산을 방문해 친선경기를 가진 것에 대한 답방이다.
단장, 감독, 선수 등 16명으로 구성된 익산축구협회는 17일 중국 강소성 진강시에 도착, 18일에는 진강시 신구와 19일에는 강소대학에서 총 3번의 친선경기를 펼치며 추억을 쌓게된다.
이와함께 이번 방문에서 중국 진강시 외사판공실과 내년 교류계획도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익산시와 중국 진강시는 지난 98년 10월 자매결연을 맺고 10여년 간 문화·체육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벌여왔으며, 지난 2004년에는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도 했다.
아울러 2008년에는 중국 강소성 진강시에서 익산시와 자매결연도시 성립 10주년을 맞아 성대한 공식기념 행사를 갖고 양 도시간 발전방향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