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유로스포츠가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베스트11 명단의 오른쪽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청용은 지난 14일 치른 울버햄프턴과 2010-2011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면서 2도움을 올려 볼턴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유로스포츠는 "이청용은 오른쪽 측면을 휘저으며 활약했을 뿐 아니라 스튜어트 홀든의 결승골까지 도왔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밖에 첼시를 3-0으로 꺾으며 일격을 가한 선덜랜드의 아사모아 기안과 리버풀에 2-0 완승을 거둔 스토크시티의 켄와인 존스가 각각 베스트11 공격수로 뽑혔다.